JDC 제주도 이관은?...위성곤 "당장은 불가능" vs 고기철 "이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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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도 이관은?...위성곤 "당장은 불가능" vs 고기철 "이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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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KCTV.뉴제주일보.한라일보, '서귀포시 후보자 토론회'
27일 열린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한라일보가 주최한 서귀포시 선거구의 '선택 2024 후보자 토론회'.
27일 열린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한라일보가 주최한 서귀포시 선거구의 '선택 2024 후보자 토론회'.

27일 열린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첫 후보자 토론에서 국토교통부 산하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제주 이관에 대해서는 입장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장기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입장을 유보한 반면,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제주도 이관 필요성을 제기했다.

4.10 총선 공동보도 협약을 맺은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한라일보는 27일 오전 11시 KCTV제주방송 생중계로 서귀포시 선거구의 '선택 2024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위성곤 후보는 "당장 이관은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되어진다"며 "앞으로 장기적으로 도민 이익에 부합되는지를 판단해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고 피력했다.

위 후보는 "JDC가 설립되어서 지금까지 운행되는 동안 많은 성과도 만들어냈다"면서 "또 그동안 JDC는 땅 장사, 부동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라는 의견들과 비판들을 받아왔는데, 이제 JDC는 자기 방향성을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제주의 미래 성장 먹거리를 만드는 데 더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새로운 첨단 산업의 유치, 첨단 기업의 활성화 벤처, 그리고 그런 기업들을 육성하는 업무들을 담당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외국의 해외 인재들을 유입하는 좋은 통로를 만들어내는 것 또한 역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할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기철 후보는 "저는 JDC의 제주의 귀속을 통해서, (직접) 운영을 통해, 이관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선도 프로젝트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JDC는 아시다시피 2002년도에 설립이 됐는데, 당시의 선도 프로젝트가 제주시에 2개, 서귀포에 5개가 있었는데, 서귀포에 있는 5개가 제대로 추진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영어교육도시에는 대학이 들어오지 않아서 반쪽이고,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도 현재 좌초 위기에 있다. 신화역사공원도 제2지구는 현재 개발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부분은 민주당의 지난 24년의 집권 기간과 기간을 같이 한다"면서 민주당 책임을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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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민 2024-03-28 09:27:27 | 211.***.***.174
2공항 고시 불발이다..
원히룡 퇴출( 인천 ㄱ양 2위)..기재부 협의 안되고.끝났다
ㅡ전년도 재경부 60조,,올해엔 50조원 세금 덜 걷힌다..
국가가 망하는디,,2공항 사업비 7조 주냐??

제주노선 항공좌석 2,000,000좌석이 줄었으나,,항공권 예약은 평균 85%로 좌석이 남아돌고,넘친다
ㅡ 2공항 고시.희망을 버립시다
TK 신공항,,,,부산 가덕도 신공항에 우선 예산해야.정상 국가다..
(작은섬 제주에 공항 2개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