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 추진...염생식물 시범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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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 추진...염생식물 시범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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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터링 후 사업구역 확정 등 최종 사업계획 수립 

서귀포시는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연안식생 조림) 최종 사업계획 수립 전 사업대상지 내 원활한 생육 여건 확인을 위해 염생식물 시범식재와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범식재되는 염생식물은 잘피와 순비기이다. 순비기는 성산읍 광치기 해변 근처 3곳·총 36㎡(12㎡ x 3곳) 면적에 씨앗과 묘목 시범식재를 완료하여 현재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다.

잘피는 현재 여수시와 협의 및 인허가 절차 이행 중으로 빠른 시일내에 인허가 절차 이행과 채취 작업을 거쳐 오조리 내수면 등 11곳· 총 99㎡(9㎡ x 11곳) 면적에 시범식재와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44억원(국비 101억, 도비 43억)을 투입해 성산읍 광치기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잘피 및 순비기 등 제주 토종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블루카본 확대, 인근 유명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염생식물 시범식재 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계획 구역 등을 확정하고 최종 실시계획 수립과 행정절차를 이행 후 '24년 사업시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등 공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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