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수기 앞두고 가파·마라도 여객선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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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수기 앞두고 가파·마라도 여객선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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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봄 행락철 제주도 여행객 급증에 대비해 오는 4월 2일과 3일 이틀관 유관기관 합동으로 가파도·마라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5척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제주해양수산관리단, 해양경찰서, 제주운항관리센터, KOSMA(검사기관)이 참여한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객선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선박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검사한다.

점검은 부두에 접안 중인 여객선의 △선체 및 기관정비, 조타설비 △소방·통신설비 △구명설비 △항해장비 △위생 및 편의시설 등에 대해 이뤄진다.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하자는 선박 수리 등 안전 조치함으로써 여객선 운항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해상교통의 원활함을 보장할 방침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수기에 앞서 여객선 설비 및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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