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21일 제주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 일정으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강 후보는 이날 녹색정의당 당직자 및 현애자 공동 선거대책본부장 등과 함께 참배한 후, "역사왜곡부정 처벌법 반드시 제정해 역사적 정의 바로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및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함께 한 자리에서 "제주4.3 왜곡 문제는 지역현안과 관련된 저의 중요한 약속 중 하나”라면서 “4.3 영령들과 과거사 희생자들이 고단함을 내려놓고 쉬실 수 있도록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참배를 마친 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제주대학교병원 앞에서 녹색정의당이 주최한 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의료계 파업에 대한 국민참여 사회적 공론화 촉구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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