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첫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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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첫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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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베트남 계절근로자 41명, 사고.이탈없이 전원 무사 귀국

제주지역 최초로 서귀포시에서 운영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근로자 이탈 등 사건,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난해 10월31일 입국한 41명의 계절근로자들이 단 한명의 이탈자 없이 전원 무사히 5개월간의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했다.

서귀포시는 계절근로자들을 현장에 배치하기에 앞서 영농교육 실시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 적응을 위한 간담회, 문화체험행사, 한국어 교육을 수시 실시해 계절근로자들의 현지 적응을 도왔다.

베트남 근로자들은 농작업 습득율이 매우 높았을 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현장에 임해 작업 능률과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상황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보완해 앞으로 더욱 성공적인 사업으로 정착·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당초 위미농협 1개소·41명에서 위미농협, 대정농협 2개소·80명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농가 인건비 부담 감소 및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일하고 사건·사고없이 건강히 베트남으로 돌아간 계절근로자에게 감사하다. 또한 농가들에게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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