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 결과, 박다은-이동훈-옥지은 수상 영예
상태바
제주국제관악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 결과, 박다은-이동훈-옥지은 수상 영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19일 제3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제주국제관악 작곡콩쿠르는 제주의 정서를 품은 관악합주곡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국내에서 25명, 국외에서 2명 등 총 27명의 작품을 대상으로 악보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의 작품이 결선에 올라,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지휘 이동호)의 연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제주국제관악 작곡콩쿠르 심사는 한국, 일본, 헝가리, 스위스, 영국, 스페인, 미국 등 세계 여러나라 관악작곡가 7명이 심사하였으며, 직접 현장에 참석한 3명의 심사위원과 온라인으로 4명이 심사했다.

심사결과 1위는 없고, 2위는 박다은이 차지했다. 박 씨에게는 상장과 4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3위는 이동훈, 옥지은이 차지했다.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2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별상은 2위 입상자인 박다은에게 돌아갔다. 이 특별상 작품은, 2000년도 제1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 튜바 부문 우승자이며, 현재 유명 작곡가인 롤랜드 젠트팔리 교수의 지휘로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윈드오케스트라가 2025년에 공연함으로써 유럽에 소개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