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신노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걷기여행지원단’을 모집한다.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및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과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걷기여행지원단’은 도보 여행자와 지역민 대상 걷기 지원 활동, 제주 환경자산 가치 보전 및 걷기 문화 확산에 함께 하게 된다.
또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방문객 대응 지원 ▲제주올레 길 환경정화 캠페인 지원 ▲올레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나간다.
‘제주올레 걷기여행 지원단’에 선발되면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 동안 주15시간씩(월 60시간) 근무하게 되며 교육 프로그램과 4대 보험 등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만 60세 이상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자로 제주올레 완주자, 운전면허 소지자, 외국어 가능자 등을 우대한다.
희망자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ejukisoo@jejuolle.org) 또는 현장 방문(제주올레 여행자센터 2층 기획실)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2차 면접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제주올레 안은주 대표는 “제주올레 걷기여행 지원단 사업을 통해 신노년 세대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펼치며 보람과 활력을 얻어 건강한 사회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올레 걷기여행 지원단’ 최종 합격자는 27~29일까지 3일간 총 21시간의 사전 교육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제주올레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제주올레 기획실(070-4264-9521)로도 문의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