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18일 "청년 창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제주지역 농지 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3~5배가량 비싸고, 영농정착지원금과 융자 지원을 받는다고 해도 농지를 구매하고, 비닐하우스 등 시설을 올리면 끝인 게 청년농업인의 현실"이라며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청년농업인의 육성을 위해서는 “예산지원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청년농업인 아카데미 등 내실 있는 교육 및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동료 농업인과의 농업 공동체를 이루며 상부상조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생활의 근간이자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먹거리 산업인 1차산업은 미래 제주의 자원으로서 제주 경제의 핵심은 이를 보호하고 육성하는데 달려 있다"며, “제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가능한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여 기업가 정신에 바탕을 둔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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