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8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관광약자(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제주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설관광지 관광약자 편의시설 정비지원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대상은 사설관광지, 관광숙박업 및 관광식당업 등을 포함한 관광사업체다. 출입구 경사로·장애인화장실·계단 핸드레일 등 시설의 개·보수 비용(최대 700만원) 및 휠체어, 유아차 등 편의 장비 구입비(최대 100만원) 일부를 지원한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영유아·조부모 동반 관광객,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제주를 즐길 수 있도록 제주여행의 장벽을 낮춤으로써 관광 향유권을 확대해 나가고 궁극적으로 복지관광을 구현해 제주 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사설관광지 관광약자 편의시설 정비지원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홈페이지(http://www.visitjeju.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 등 기타 문의는 제주관광협회 혁신지원부(064-741-8745)로 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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