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이용 사진 명소 '신화가든'...사진 콘테스트 개최
봄꽃들의 잔치가 열리는 3월 제주의 봄은 사방이 노란 유채꽃 물결로 일렁인다.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가든’도 상춘객들에게 탁 트인 전망 속 만개한 유채꽃밭 뷰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신화가든은 약 7500㎡의 광활한 규모로 조성됐다. 입장료와 시간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객은 물론 커플에게는 스냅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신화가든은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꽃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해지면서 웨딩 사진을 찍는 예비부부들도 눈에 띄게 볼 수 있다.
빼곡하게 들어선 유채꽃 사이로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충분히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지만 나 홀로 나무, 오두막, 하얀 돔 형태의 로툰다 등 포토 포인트를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 서쪽 꽃 스팟으로 초저녁이 되면 붉게 물드는 일몰 빛 아래 황홀한 유채꽃밭에서 나만의 인생샷을 남기는 것도 좋다.
제주신화월드는 사진 콘테스트 ‘댕댕이 유채꽃 포토제닉@신화가든’을 진행한다. 광활한 유채꽃밭 ‘신화가든’을 배경으로 댕댕이 사진을 촬영 후 서머셋 이벤트 전용 이메일(somerset.event@shinhwaworld.com)로 전송하면 참여할 수 있다.
1등 당첨자에게는 반려견과 동반 여행을 할 수 있는 펫캉스 전용 객실 ‘서머셋 펫프렌들리룸’ 1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2등(2명)과 3등(3명)에게도 홈메이드 중식 레스토랑 ‘성화정’ 식사권 10만 원권과 5만 원권을 각각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4월 19일까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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