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강풍도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20~25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매우 쌀쌀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2.0~4.0m, 오후에 1.0~2.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19일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12~18시)에 중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흐리다가 오후에는 가끔 구름 많겠다.

20일(수)~22일(금)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20일 오전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23일(토)~24일(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23일 오후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전남권과 경남권은 24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