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15일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를 방문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동권익센터 확대 개편과 제주도청 내 노동 전문인력 충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문종일 금융노조위원장, 김형주 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노총 임원들은 △도청 내 노동 전문 인력 충원 △제주노동청 분리·독립 △노동권익센터 실질적 사업.예산 뒷받침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후보는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노동권익센터로 확대·개편하는 것이 주요 공약 중 하나"라며 "노동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자체에서 노동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려면 인력 증원이 필수적"이라며 노동 전담인력 증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간담회를 마친 후 제주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찾아 김경보 센터장과 노동권익센터 설립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노동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