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고행선 소장)는 오는 10월까지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은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통해 부담감을 해소하고 임산부 및 영유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오전 시간대 교육편성, 지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성산보건지소에서도 분기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인산부와 영유아로 나워 10월까지 총 11차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은 ▲ 산전·산후 건강관리, ▲ 태교출산용품 만들기 ▲ 산후우울예방관리 등이 운영된다. 영유아 대상은 ▲이유식 만들기 ▲영유아 응급처지법 ▲베이비 마사지 등으로 로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첫 수업은 지난 13일 건강한 임신‧출산 및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임산부 및 영유아가정 대상으로 동부보건소 힐링센터에서 개강했다.
이번 교육에는 임산부 및 영아가정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모유수유 및 유방관리, 수유 자세 시연, 신생아 돌보기 및 목욕법 시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임산부 및 영유아가정이 임신부터 육아까지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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