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 국회에서 총선 농정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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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 국회에서 총선 농정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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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직불금, 기후생태직불금 중심으로 전면 개편...농작물재해보상제도 도입"

녹색정의당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제주도당 위원장)는 13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업먹거리 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현애자 전 국회의원, 김덕수 전농 춘천시 농민회 회장, 허승규 부대표, 정재민 사무총장, 진주 공동정책위원회 의장, 유화영 전국여성농민회 논산시여성농민회 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

김 후보는 "공익직불금을 ‘기후생태직불금’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여 농어민이 기후를 살리고, 농작물재해보상제도를 도입해 기후위기로부터 농어민을 살리겠다"면서 "아울러 220만 농어민 1인당 월 30만원 농어민기본소득을 추진, 국가가 농어민을 소중히 여겨 소득을 안정화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먹거리 수입은 더 이상 대책이 될 수 없는 시대"라며 "농지를 되찾아 식량자급률을 60%로 끌어올리도록 ‘식량주권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민 모두가, 특히 청년들이 잘 먹어야 미래가 건강하다"며 "쌀부터 100% 친환경으로 생산하고, 지방대학부터 학생들에게 친환경 ‘반값밥상’을 차리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농민과 국민 모두에게 적정한 가격이 보장되도록, ‘직거래 공공도매시장’을 열겠다"며 "아울러 산재보험으로 농어민 건강을 지키고, 산업폐기물로부터 농어촌 환경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 "농어업 예산은 전체의 6%, 기후생태정책실과 여성농민정책관을 신설 정책을 제대로 이행하겠다"면서 "녹색정의당은 국민의 건강과 농어업먹거리의 백년을 계획하겠고, 지금 바로, 바꾸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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