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11시~16일 새벽 시간대 작업...백본스위치 등 교체
제주시는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 통신장비를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체 사업은 총 1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가운데, 정보통신실 내 운영 중인 노후 메인 백본스위치 2대를 교체하고 이중화해 한층 빠르고 안정적인 행정망 구현을 통한 무중단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작업시간은 민원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15일 밤 11시부터 16일 새벽 시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장비 교체로 인한 네트워크 전환 시 무인민원발급기를 포함한 모든 행정업무 시스템 이용이 중단될 수 있다.
아울러, 제주시청 산하 26개 읍‧면‧동과 외청부서 등 123개소에서 운영 중인 네트워크 장비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실시해 노후 장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문정희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통신망 장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후 장비 교체는 물론 정기적인 사전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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