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불법 촬영 예방 유관기관 합동 점검 실시
상태바
서귀포경찰서, 불법 촬영 예방 유관기관 합동 점검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는 지난 12일 유동인구가 많은 서귀포 이마트와 월드컵경기장에서 경찰·지자체·유관기관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최근,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확산되고 이에 따른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불법촬영 범죄예방 협의체 개최 후 세부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점검에서는 경찰·지자체·교육청 등에서 보유한 전파·렌즈탐지기 등 2종의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에 사용되는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화장실 출입구 등에 '타인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는 것은 중대한 성폭력입니다' 등의 경고스티커를 부착해 경각심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했고,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스티커가 부착 된 장바구니를 도민들에게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유관기관들은 불법촬영 범죄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기회적인 형태 유형이 많으므로 정기적으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와 정기적인 소통으로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