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약학대학, '임무현 제주 생약소재개발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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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약학대학, '임무현 제주 생약소재개발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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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전자재료주식회사 임무현 회장, 2억원 발전기금 출연...지역 자생 약용식물자원 활용 제품 개발 목표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약학대학(학장 이상호)은 지난 8일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관 2호관 2206호에서 '임무현 제주 생약소재개발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대주전자재료주식회사 임무현 회장의 천연물 소재 기반 의약품 개발에 대한 꿈을 실현하고자 설립된 '임무현 제주 생약소재개발센터'는 지난 2023년 9월 20일 총 2억 원의 발전기금 출연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개소했다.

'임무현 제주 생약소재개발센터'는 제주 지역 내 자생 약용식물자원을 활용, 고령화 시대 미충족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연구와 제품화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대주전자재료주식회사 임무현 회장을 비롯한 임종찬 부사장, 전영민 이사, 그리고 하이센스바이오 박주황 부사장과 이동설 연구개발본부장, 제주약학연구소 박영준 소장 및 약학대학 교수진과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임무현 제주 생약소재개발센터'에서 진행될 2개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목표와 추진계획에 대해 제주대 이지현 박사와 강원대 박세진 교수의 발표와 논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임무현 회장은 "40여 년 전 품었던, 인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약품 개발에 대한 꿈을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가능성을 제시해 준 이상호 약학대학 학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미 반은 이뤘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괄목할만한 연구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이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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