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으로 1003억원 규모를 융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총 신청 건수는 3482건으로 지난해보다 270%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개인 434건(89%), 법인 48건(11%)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의 금리는 0.7%이며, 융자금 상환은 운전자금은 2년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가능),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하여 농·어업 경영비의 증가와 시중금리의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어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완화되고, 지역농어촌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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