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남원파출소, 신성동 마을회관에 임시청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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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 남원파출소, 신성동 마을회관에 임시청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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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서귀포경찰서 남원파출소 임시 청사 ⓒ헤드라인제주

서귀포경찰서 남원파출소가 청사 재건축을 위해 임시청사로 자리를 옮긴다.

서귀포경찰서는 남원파출소가 지난 4일부터 남원1리 신성동 마을회관으로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남원파출소는 1989년 12월 16일 현 청사 신축한 이래 35년간 현 위치에서 남원, 위미, 태흥리 등 17개 행정리를 관할하며 제주도민들의 치안을 책임져 왔다.

그러나 파출소 건물 노후화로 한차례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나 공간 활용도가 떨어져 주민들에게 원활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됐다. 제주경찰청장, 서귀포경찰서장, 남원파출소장 등을 비롯한 경찰관계자들과 관계기관의 노력 끝에 지난해 1월 청사 신축예산 사업비 9억6600만원을 확보했다.

공사기간은 3월 13일부터 9월말까지로, 해당기간 동안 남원파출소는 임시청사에서 민원처리와 112신고 출동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귀포경찰서 관계자는 "파출소 재건축을 통해서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시설을 준비하여 직원들은 물론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치안만족도를 향상 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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