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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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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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의 휘발유·경유·LPG차량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2023년 1699대 모집에서 28% 증가한 2183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차량번호판과 누적주행거리(ODO)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자동차 소유자의 명의로 가입해야 하며, 1인당 한 대의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가입 승인 후 주행거리 감축 운행으로 제도를 실천하고, 10월 말 최종 실적을 제출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오는 12월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운영으로 지난 3년간 총 2989대가 참여했으며, 주행거리 525만km, 온실가스 719톤을 감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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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는 자발적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더불어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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