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윤재춘.김성범)는 지난 22일 제주농협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농업인이 지난 한 해 동안 정성껏 모금한 2억8400여 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제주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본부를 만들어 계통임직원과 농업인이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2400여 명이 모금에 참여해, 누계금액으로 39억1800여 만원을 기탁해왔다.

이번 기부한 모금액으로  올해도 제주농협 희망드림프로젝트사업, 어려운 이웃 장보기 지원, 제주농협 제복의 영웅들 기념사업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하고, 신규사업으로 청정 제주농축산물 나눔사업을 추진하는 등 나눔활동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주농협은 다양한 나눔활동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증제 인증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과 함께 제1회 제주나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

최일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