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의원 "제주해녀 인구 3000명대 붕괴...양성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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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형 의원 "제주해녀 인구 3000명대 붕괴...양성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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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호형 의원. ⓒ헤드라인제주
21일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호형 의원.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의원은 21일 진행된 제424회 임시회 제주도 해양수산국 및 해양수산연구원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제주해녀인구가 3000명대가 붕괴돼 신규해녀양성 정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제주해녀인구는 1970년에 1만4143명에서 지속적으로 급감해 2023년도 기준 해녀인구가 2839명으로 3000명대가 붕괴됐다"며, "특히 지난해는 신규해녀가입은 23명인 반면 고령해녀 은퇴자는 총238명으로 대폭 줄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해녀어업 및 해녀문화는 지난해 11월 세계중요농어업유산에 등재돼 전대미문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신규해녀양성 지표를 보면 신규해녀 양성목표가 전년대비 증가한 25명으로 행정에서는 신규해녀양성에 대한 행정의지가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월 14일에 신규해녀양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신규해녀 양성을 위한 정책수립, 마을어장내 수산자원 감소로 인한 해녀 소득보전 방안, 신규해녀 어촌계 가입 절차 간소화 및 가입비 부담 완화, 세대간 지역간 갈등 완화를 위한 해녀공동체 문화이해 프로그램 강화, 해녀 소득보전을 위한 출산·육아수당 지원 등 후속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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