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동부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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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동부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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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오는 13일부터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동부보건소 관할 구역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168곳에 212대로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2대가 구비 의무기관에 설치돼 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 119구급대에서 운용중인 구급차, 20톤 이상 선박,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소유·관리자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장비 작동 및 보관함 상태 △소모품(배터리 및 패드) 유효기간 경과 여부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안내 표시 △매월 1회 자체점검 실시 여부 등이며, 그 외 관리책임자의 역할 및 교육이수에 대한 안내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자동심장충격기의 정상 작동여부에 따라 환자의 소생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를 지속 점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응급처치요령 또한 확인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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