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UFRD(우즈벡 재건개발기금) 대표단과 함께 에너지 분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서 개최된 기술교류회에는 김태윤 제주도 정무특보, 제주도청 에너지산업과, 우주모빌리티과 실무진과 제주산학융합원 권영진 사무국장, 장희동 리드컨페서가 참석했고, 우즈베키스탄에서는 UFRD(우즈벡 재건개발기금) 대표단 바마예프 슈크라트(전무이사), 카키모 무자파잔(사업총괄), 유소파자이브 아사이브비치(부서장), 무라토프 가이랏(AUT대학 총장)등이 참석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제주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퀀텀솔루션(장태욱 대표)과 KICC(대표 신용원)에서 구축사례를 안내했다.
양측은 이날 우즈베키스탄의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에 따른 실행방안을 공유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 대전환 진행 상황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우즈벡에 적용하기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지난 10년간의 CFI 2030 성과를 공유하고 이후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아일랜드의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 수립을 공유했으며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우즈베키스탄의 미래에너지 과제에 대해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UFRD(우즈벡 재건개발기금) 대표단 관계자는 "자국 내 41개의 에너지 프로젝트 중 제주와 한국과의 협업 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보이며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벡 방문 등 일정에 맞춰 제주에서도 대표단이 참석해 우즈베키스탄 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