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국민권익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3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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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국민권익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3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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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평가 4등급보다 1등급 상승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지방의회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021년도 직전 평가결과(4등급) 대비 한단계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는 부패취약 분야 개선 등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종합 청렴도는 내.외부 고객의 설문으로 이루어지는 청렴 체감도 영역과 의회사무처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을 토대로 한 청렴 노력도 영역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결과 제주도의회의 종합 점수는 77점으로 광역의회 평균 75.9점, 전국 광역+기초시의회 평균 68.5점보다 높았다.

체감도 영역에서 72.5점으로 전국 광역의회 평균 72.4점, 전국 광역+기초시의회 평균 66.5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고, 노력도 영역에서는 95점으로 전국 광역의회 평균 90.5점, 전국 광역+기초시의회 평균 77.2점을 상회했다.

특히, 노력도 영역에서는 의원과 사무처 공직자 전원 청렴교육 이수, 각종 행사시 청렴결의 실시, 청렴송 제작 홍보 등을 통해 청렴 의식을 함양했으며, 각종 부패발생 요인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 점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2024년에는 의원과 공직자가 합심해 더욱 내실있는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반부패 의식 확산과 더불어 청렴 의식 제고를 통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 재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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