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어도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본선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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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어도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본선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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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Be-in공연장서 300여명 참여...대상에 김나영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 주최한 '2023년 이어도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본선이 지난 20일 제주Be-in공연장에서 도민, 청소년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80팀 198명이 참가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댄스 4팀, 노래 4팀 등 8팀의 경연이 펼쳐졌다.
 
참가팀은 △김나영(노래, 신성여고) △이민우(노래, 남녕고) △에피소드댄스팀(댄스) △하이스트(댄스) △양지호(노래) △디바걸즈(댄스) △참좋은아동센터(한국무용) △송영보(노래) 등이다.

행사는 △개회식 △개식선언 △이어도 및 제주해양문화자원 영상강의 △이어도 및 제주해양문화자원 홍보와 전승에 대한 미래세대 선서문 낭독 △축하공연 △본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경연 결과 김나영 학생이 대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상금 각 50만원)에는 하이스트(댄스), 양지호(노래)에게 돌아갔다. 인기상(상금 30만원)은 참좋은아동센터(한국무용)과 디바걸즈(댄스)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인의 이상향인 ‘이어도’와 ‘제주해양문화자원’에 대한 홍보와 미래세대의 전승의지를 위한 의식제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어도청년지킴이는 지난 2013년 창립되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청년단체이다. 연중 사업으로 △청년토크콘서트 △이어도해양청년아카데미 △깨끗한 바다만들기 플로깅 △이어도청소년 해양문화 결의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재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는 제주인의 이상향인 ‘이어도’와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제주해양문화자원’에 대해 MZ세대들이 문화로서 풀어가는 지역공헌활동”이라며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는 앞으로도 제주의 미래세대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창일 전 국회의원, 윤두호 제주불교방송 사장 등도 참석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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