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오는 21일과 22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4·3융합전공 제1회 학술대회'를 폭설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잠정연기한다고 19일 전했다.
학술대회는 내년 1~2월 중으로 연기해 개최될 예정이며 정확한 일시와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대 4·3융합전공은 냉전과 탈식민, 디아스포라와 발전주의 등의 문제의식 속에서 4·3 이전과 4·3 이후를 짚어내는 다학제적 연구를 통해 ‘4·3학’의 이론적·실천적 기반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외 연구자의 연구 성과와 고민을 공유하고 4·3연구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자 월례 콜로키움을 비롯해 특강 및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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