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일 '위(Wee) 프로젝트' 상담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위(Wee) 프로젝트'는 단위학교 위(Wee) 클래스, 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도교육청을 연계하여 위기상황에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와 기관의 상담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NLP 코칭아카데미 권종희 대표와 스마트한 심리상담연구소 조옥귀 소장의 강의를 2개의 집단으로 나눠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진행된 연수에서 권종희 대표는 '뇌과학 NLP 상담기법과 내면의 아이 힐링'이라는 주제로 정서적 공감과 놀라운 뇌의 연결성을 다정하고 생생하게 전달했다. 조옥귀 소장은 윌리엄 글래서(William Glasser)의 '현실치료' 상담기법을 이론가와 상담자의 입장에서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담업무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치유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현장의 상담자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