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협회, 日 오키나와 레저 관광객 유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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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협회, 日 오키나와 레저 관광객 유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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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제37회 나하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제주 선수단과 교류단.
지난 3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제37회 나하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제주 선수단과 교류단.<제주도관광협회 제공>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직무대행 강인철)는 지난 3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개최된 제37회 나하 마라톤 대회에 선수단 및 교류단을 파견해 제주와 오키나와 간 민간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관광협회와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회장 시모지 요시로)는 지난 2006년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마라톤대회 참가 등 상호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오키나와 관광객들을 제주로 유치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 결실로 내년에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와 다양한 테마를 활용한 제주관광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오키나와 관광객 500명 이상을 제주로 송출키로 협의를 마쳤다.

대회 참가에 앞서 지난 1일에는 오키나와 현지 대형 여행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내년 제주-오키나와 접근성 개선 및 관광객 유치 공동협력, 상호 축제‧이벤트 교류 정례화 등을 논의했다.

올해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부문별 수상자 5명은 오키나와 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현장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와 직항노선이 연결되지 않은 해외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교류 활동을 확대해 해외시장 다변화에 내실을 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9월까지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약 4만 6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53%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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