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신임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진흥원은 원장의 임기가 내년 2월11일로 만료됨에 따라 원장을 비롯해 비상근 이사 10명, 비상근 감사 1명 등 총 12명의 임원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원장 응모자격은 △영상·문화산업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채용예정직위에 상당하는 책임자 이상으로 관련 분야에서 근무․연구한 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 △3급 이상 공무원으로 2년간 재직한 경력이 있는 사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한 연구기관의 상근임원으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등으로 제시했다.

또 △정부 출자·출연 연구기관에 상응하는 민간 연구기관의 상근임원으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한 연구기관의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이상 재직한 경력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되는 사람도 응모가 가능하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19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원장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2배수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원장은 제주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이사장이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