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제주유나이티드, 제주 관광 마케팅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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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제주유나이티드, 제주 관광 마케팅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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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유나이티드의 제주 관광 마케팅 공동 추진 업무협약식. (사진=제주관광공사) ⓒ헤드라인제주
지난 2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유나이티드의 제주 관광 마케팅 공동 추진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고승철 관광공사 사장,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사진=제주관광공사) ⓒ헤드라인제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제주유나이티드(대표이사 구창용)는 지난 25일 스포츠 관광 증진과 제주 관광 마케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제주 관광산업 발전 및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마케팅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 대전과의 홈경기 전 진행됐다.

협약식에 앞서 구창용 대표이사는 고승철 사장에게 제주유나이티드의 올해 관중 수, 특히 원정 관중의 수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 구 대표는 제주유나이티드가 원정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타킷 마케팅'과 지난 5월 평일 경기에 진행됐던 수학여행 단체관람객 대상 마케팅 등도 언급하며 제주 관광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관광공사와 제주유나이티드는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동 마케팅 추진 및 스포츠 문화관광 기반 조성, 사회적 가치 증진 활동 등 공동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국내·외 홍보 통합 마케팅 수행 △ 스포츠 관광 콘텐츠 협력사업 발굴 및 지속적 성장 추진 △지역 관광 진흥을 위한 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자연순환 캠페인 공동 확산 등이 포함됐다.

이날 경기장에선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 최종전 이벤트로 연예인 탁재훈씨의 시축과 프리뷰쇼, 제주유나이티드FC 임창우 선수의 도내 수험생 초청행사, 선수카드 증정 등이 진행됐으며, 제주관광공사 홍보부스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 홍보물, 친환경 여행 세트, 핫팩 등을 증정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스포츠 관광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주민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 홍보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협력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제주 관광 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공항․항만을 이용해 제주를 출도하는 도민과 여행객 모두 연간 6회 이용할 수 있다. 구매 한도액은 1회당 미화 800불이며, 주류 2병(미화 400불까지)과 담배 10갑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www.jejudfs.com)은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24시간 구매가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지난 2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유나이티드의 제주 관광 마케팅 공동 추진 업무협약식. (사진=제주관광공사) ⓒ헤드라인제주
지난 2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유나이티드의 제주 관광 마케팅 공동 추진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고승철 관광공사 사장,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사진=제주관광공사)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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