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빅데이터 활용 사례 해외 전파...우즈벡 정부도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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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빅데이터 활용 사례 해외 전파...우즈벡 정부도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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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1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과 디지털기술부 관계자 10명이 제주 관광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주웰컴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주 관광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벤치마킹한 이후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은 제주에 있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글로벌교육센터에서 3박4일간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제주관광공사 방문은 지난 6월 폴란드 통계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 관광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전파했던 사례가 알려지면서 성사됐다.

그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관광산업을 지원하고 제주지역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설문조사 기반 통계에서 더 나아가 이동통신ㆍ신용카드ㆍ내비게이션 등 빅데이터를 여러 방면에서 활용해 왔다.

제주관광공사는 데이터 활용 방식의 변화 과정을 소개하며,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빅데이터 사업 기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담을 공유했다. 신용카드 활용 사례, 실시간 이동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사례, 제주관광공사의 데이터 개방사업,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 활용 사례 등 빅데이터 활용사례 전반을 소개하며 빅데이터 활용에서 인력, 정책,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한국의 관광 빅데이터 활용 사례가 우즈베키스탄 데이터 활용 정책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제주를 포함한 한국의 빅데이터 활용 모델이 우즈베키스탄에 적용돼 한국의 경쟁력있는 데이터 생산ㆍ분석 기업의 새로운 시장이 개척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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