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경제개발청 방문한 김경학 의장, "경제교류 협력 추진"
상태바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방문한 김경학 의장, "경제교류 협력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정을 싱가포르를 찾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EDB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을 찾아 경제교류 활성화 협력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 등 대표단은 10일 EDB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에서 리오넬 림(Mr. Lionel Lim) 본부장을 비롯한 경제개발청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번 면담에는 제주도의회 송영훈 운영위원장, 양병우 의원, 박두화 의원과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제주와 싱가포르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협의 및 해양관광 및 제조, 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제주와 싱가포르 간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역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제주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오넬 림 본부장은 "현재 싱가포르와 제주 간 직항노선을 통해 양 지역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이를 계기로 상호 투자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싱가포르로 진출을 원하는 제주기업이 있다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면담 후, 대표단은 캄풍 애드밀러티 실버타운을 방문해 통합 은퇴 커뮤니티 프로젝트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실버타운 영상전시를 감상했다.

한편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은 싱가포르의 제조업 및 국제무역 서비스 분야의 투자촉진과 산업개발을 담당하고 있는데, 경제개발청이 관할하는 산업은 싱가포르 연간 GDP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