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제주도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를 '협력과 나눔으로 즐기는 공유경제, 2023 공유제주주간'을 운영한다.
공유제주주간은 비즈니스를 넘어 협력적 가치 중심의 사회적경제의 시각으로 공유경제를 발전•공존하는 제주형 공유경제모델이 구축될 수 있도록 공유 가치에 대한 시민인식 재고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공유제주주간은 '케왓'(제주시 관덕로 17길 27)을 중심으로 산지천 일대에서 운영된다. 케왓에서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도내에 흩어져있는 공유자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도내 공유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누군가는 잘 사용할 수 있는 책과 옷을 가져와 직접 교환하는 공유 활동(공유책방, 공유옷장)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개막식을 시작으로 플리마켓과 수세미클럽, 샐러드데이, 의류교환파티, 커먼즈토크(강연) 등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공유제주주간은 자유롭게 누구나 케왓에 방문할 수 있으며(운영시간 오전10~오후5시), 참여 프로그램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jejuhub.org/)와 인스타그램(@jeju_se_center), 공유제주 홈페이지(http://sharejeju.net/index.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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