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학교, '2023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 한마당'서 금상.동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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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학교, '2023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 한마당'서 금상.동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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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서귀포중학교가 2023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 한마당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사진=서귀포중학교)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 토론팀이 서귀중앙여중에서 열린 '2023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 한마당'에서 금상(1위)·동상(3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내 중학교에서 총 21개팀이 참가해 예선 1,2,3라운드(팀별 예선 2라운드)-4강 토너먼트-결승전의 순으로 치러졌다. 서귀포중은 2, 3학년을 중심으로 3팀이 참가해 '인공지능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논제로 3:3 찬반논쟁형디베이트 형식의 토론에 임했다. 

예선 1 라운드에서 서귀포중 A팀과 서귀포중 B팀이, 예선 2라운드에서 서귀포중 B팀과 C팀이 만나고, 준결승전에서도 서귀포중 A팀과 C팀이 만나는 등 대진운이 좋지 않았음에도 논리적인 입론과 상대팀의 허를 찌르는 반론을 펼쳐 금상(1위)와 동상(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김은영 토론 담당 교사는 "이번 토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대회의 부족한 점을 되짚어보고 보완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요즘 학생들이 다양한 매체를 접하게 되면서 독서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 학교 두 팀이 토론대회에서 얻은 성과는 대견하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독서를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사제동행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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