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신명 나는 한판 '제주 옹고집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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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신명 나는 한판 '제주 옹고집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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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는 온 가족을 위한 융복합 연희뮤지컬 '제주 옹고집전'을 11월 12일 오후 3시 공연한다.

이 공연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3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제주아트센터 예비상주단체로 선정된 광개토 제주예술단이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고전 옹고집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제주를 배경으로 한 창작 연희극으로, 애월읍 수산리에 사는 불효막심 성질 고약한 옹고집이 학대사를 통해 개과천선한다는 내용이다.

공연은 광개토 제주예술단을 중심으로 비보이 제주 트레블러즈, 소리꾼 고윤선, 연극인 이태식, 조주현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기예로 펼쳐진다. 

티켓은 18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 

한편 광개토 제주예술단은 제주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탐라문화제, 제주 국악제, 제주문화예술축전을 비롯해 미국 텍사스 댈러스 코리안 문 페스티벌 초청공연, 심수봉, 나훈아, BTS 등과 함께한 방송 무대에서의 활약으로 제7회 대한민국 국회 한류문화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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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열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이 역량 있는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과 유통 환경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이들이 펼치는 신명 나는 무대를 통해 도민들의 삶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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