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클라스' 중문고 영상팀,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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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클라스' 중문고 영상팀,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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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팀 나란히 대상, 최우수상 수상...전국 대회 대표로 출전

제주 중문고등학교(교장 강명화) 학생들이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탑 클라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가 지난 5일 개최한 2023년도 전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중문고의 2개 영상팀은 나란히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중문고 김택효·김주리·강찬미·현민수·문준혁·변영태 학생이 팀을 이뤄 만든 ‘폭염엔 장사없어라’ 제목의 영상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폭염의 위험성과 예방방법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는데, 영상 및 작품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학교 김다해·오정연·현운철 학생이 참여해 만든 ‘다해가 예방할 수 있는거 다해~’ 작품은 화재 피난방법 및 심폐소생술 등을 쉽고 간단하게 알 수 있도록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이번 대회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중문고의 이번 수상팀은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광천 서귀포소방서장은 “이번 수상 작품들은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며, 청소년들이 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영감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소방 정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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