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 성황리 개최...38개 마을.단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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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 성황리 개최...38개 마을.단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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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자구리공원에서 열린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서귀포만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체험하는 이번 웰니스관광 페스타는 '서귀포, 웰니스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마을체험'등 테마별 웰니스 관광상품에 38개의 공공 및 마을, 민간 관광사업장 등이 동참해 홍보‧체험관 운영했으며, 9월 한달간은 특별 할인이벤트 운영한다.

개막행사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문희경 배우(서귀포시 홍보대사), 윤순희 웰니스관광여행 대표 등이 참석해 '서귀포 사람(살암)수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또 우리 주위에서 묵묵히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숨은 영웅인 소방관, 환경미화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초대해 격려하는 '당신이 우리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이벤트를 진행, 모두가 함께 위로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 초대시민은 당일 사전에 평소 접하기 힘든 WE호텔(水치유)등의 럭셔리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더불어 요가‧명상‧다도체험 등 웰니스 퍼포먼스 및 문화공연, 천연염색‧향기체험‧오메기떡 만들기 등 웰니스 체험‧홍보관을 운영했고, 웰니스 관광상품 소개하는 유튜브 방송 '웰니스 라이브커머스', 서귀포 관광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는 9월 한달을 '서귀포 웰니스 여행의 달'로 지정해 웰니스 관광지 곳곳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촌캉스(마을체험), 뽄캉스(뷰티‧스파), 숲캉스(자연‧숲) 웰니스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일부터는 이틀간 개장 2주년을 맞는 도심속 올레길 '하영올레 걷기축제'도 함께 이루어진다.

건강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하영올레 걷기주간(1~5일)', 1일 1코스별로 체험하는 '하영올레 테마걷기 투어(6~8일)', 그리고 본 행사인 '하영올레 걷기축제(9~10일)'가 개최되는데,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jejusta.or.kr)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된 웰니스 관광페스타에 비록 흐린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호응해 주고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며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상호 소통을 통해 웰니스 관광상품을 홍보해 나가고, 웰니스 여행상품 발굴 등 실질적으로 관광수익이 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는 상생구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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