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제주지역 초ㆍ중ㆍ고등부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관악합주단이 참가해 지난 22~24일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제주 삼화초등학교(교장 현석한) 소리울림 윈드오케스트라는 이 대회에서 자유곡 'Pacific Dreams', 행진곡 'Aces of the Air'를 연주해 금상을 수상했다.
중등부에는 전국에서 20팀이 자웅을 겨뤘는데 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 한밝윈드오케스트라는 금상을 차지했다. 제주서중 한밝윈드오케스트라는 'Beyond the Critical Point'와 'Flight of Valor' 등 2곡을 연주해 참가자 및 심사위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고등부에서는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가 대회곡 행진곡으로 'sweet breeze in may'와 'primavera - beautiful mountain winds' 를 연주해 음악적 표현력, 특유의 개성 있는 연주를 선보이며 금상을 수상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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