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주도관광협회 찾아 현장대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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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도관광협회 찾아 현장대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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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린 제주도의회-제주관광협회 간담회. ⓒ헤드라인제주
17일 열린 제주도의회-제주관광협회 간담회.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7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인철)를 방문해 협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김경학 의장과 김애숙 도의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과, 제주도관광협회 강인철 회장 직무대행과 양광순․고철원․김병섭․고승철․강동훈 부회장, 김남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위축과 엎친데 덮친격으로 고비용‧고물가로 인한 내국인 관광객까지 감소해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내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제주도가 발표한 7대 전략을 지켜보고 있으며, 지난 사드사태 이후 6년 5개월만에 중국인 단체여행이 재개돼 제주 관광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의 관광객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협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며 “제주관광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관광업계 여러분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여행가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있어야 한다. 제주는 볼거리는 충족돼 있는데 나머지는 부족한 것 같다”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관광협회도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도민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강인철 회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이후 관광업이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들어오게 돼 다행”이라며 “예전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많이 들어왔을 때 발생했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TF팀을 꾸려 사전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고승철 부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업체들이 대출을 받아 버텼는데 상환부담이 늘고 있어 업체에 대한 이자 지원을 연장했으면 좋겠다”며 “또한 개별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제주를 쉽게 알고 필요한 곳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현재 1102개 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19개 분과가 운영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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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치워라 2023-08-22 17:04:40 | 14.***.***.173
제주바당엔 핵 오염수,,성산땅엔 똥물이 넘친다
,제주관광객 ,연간.천4백만명 관광객 입도하여도
클린하우스,.동부.도두 하수처리장이 넘치고.
쓰레기.렌트카.교통도 마비라는 사실.(((성상땅 투기꾼들만 부정한다)))

2공항 개항하면 4천5백만명 입도합니다
ㅡ지금보다 3배 제주입도하면 어떻한일이 벌어지는 제주 미래가 보인다.
ㅡ관광객,중국인 똥싸면,, 제주도민은 먹고샬려고 똥 치운다

관광객 총량제 도입..입도세 징수
성산2공항도 절대 반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