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도두오래물축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도두동 오래물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두오래물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용식)가 주최하고 도두1동마을회와 도두동 각 자생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기간 동안 용천수 분수터널, 요트 체험, 카약 체험 및 맨손 물고기 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트롯공연, 3대 노래자랑 본선 경연도 개최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개막식에서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축제로 발전한 것은 모두 주민 여러분의 노력과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두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 자원을 잘 활용하고 가꾸어서 국내를 대표하는 알차고 창의적은 축제로 발전해 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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