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9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나비봉사단(단장 정덕숙) 학생 및 학부모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체험에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님들은 직접 의장, 의원, 도지사, 교육감 등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심사보고, 찬반토론과 전자표결, 도정ㆍ교육행정질문과 답변, 3분 자유발언 등을 진행했다.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현기종 의원(성산읍)은 "의정체험을 통해 학교생활 및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의견을 모아 해결하는지 체험하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홍식 의원(비례대표)도 "오늘 1일 의정체험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지홍 의원(비례대표)은 "민주주의 의사결정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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