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고 미술과 재학생들,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서 첫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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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고 미술과 재학생들,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서 첫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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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낭트생나제르미술대 교육교류협약 일환
함덕고, 10월 데트몰트국립음대 방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및 교사 15명이 17일부터 일주일 간 국제교육교류협력 기관인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에서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제주도교육청과 낭트생나제르미술대 간 교육교류협력 협약에 따른 것이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독려하기 위한 실기 교육을 제공, 예술적 표현을 탐구하도록 회화, 드로잉, 사진, 비디오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국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와 워크숍의 마무리로 학생들은 작품 발표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16일 현지 도착, 첫 일정으로 낭트대학교 한국어문화예술 전공 학생의 가정에서(1대1일 매칭) 홈스테이를 체험했다. 낭트 및 생나제르 양 캠퍼스 탐방 및 도시의 예술적·문화적 환경을 탐구할 기회를 갖는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애월고 미술과 올해 졸업생이 2023년 낭트생나제르미술대 입학 콩쿠르(concours)에서 예비과정(en classe préparatoire internationale)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가 있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교류협약 체결 이후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첫 해외 연수 기회를 통해 국제교류 경험을 쌓고 글로벌 예술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캠퍼스 수업 체험을 통해 진학의 꿈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함덕고등학교 음악과는 오는 10월 데트몰트국립음대를 방문, 마스터클래스를 통한 수업 체험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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