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바다자치 실현' 정책토론회 개최
상태바
제주도의회, '바다자치 실현' 정책토론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 송창권의원)는 27일 오후 4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바다자치 실현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혜영 전문연구원, 제주도어선주협의회 홍석희 회장,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지현 교수,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오상필 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혜영 전문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 해양 관할구역 설정과 관리를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해양수산국 오상필 과장이 '제주 주변수역 조업구역 조정 제도개선 추진상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대표인 송창권 의원이 좌장을 맡아 '바다자치 실현을 위한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도 제주도어선주협의회 홍석희 회장,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지현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혜영 전문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오상필 과장이 지정토론에 나섰다.

송창권 대표의원은 “우리나라 영해의 약 12%, 관할해역의 약 24%를 차지하는 수산자원의 보고인 제주바다의 해양자원을 보호하고 자치권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최근 국회에서도 올해 1월에'해양경계 길잡이'과 6월에 '해양관할구역 획정법'을 연이어 대표발의되면서 지자체간 해양관할구역 획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강조하면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자체간 바다경계를 둘러싼 분쟁의 종지부를 찍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주적으로 제주바다의 수산자원을 지켜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 기필코 바다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모임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에는 대표의원인 송창권 위원장과 부대표 양홍식 의원, 강연호 농수축경제위원장, 강동우 의원, 김승준 의원, 현기종 의원, 하성용 의원, 양영식 의원, 김경학 의장으로 총 9명이 구성돼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