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문 대상 설명회 개최
제주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일반계 고교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제주고 총동문회 일반계고교 전환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제주고 100주년기념관 1층 재암홀에서 전체 동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 보다 전인 대한제국 시절 1907년 개교한 제주고는 수차례 교명 변경과 학과 개편, 남녀공학 변경 등의 과정을 거쳐왔다.
제주고 총동문회는 특성화고에서 일반계고로 전환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에 맞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시기에 개교한 전남 목포상고(목상고), 부산상고(개성고), 전북 군산상고(군산상일고)가 일반계고교로 전환된 점을 볼 때 제주고의 일반계고 전환은 뒤늦은 감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문교 제주고 총동문회 일반계고 전환추진위원장은 “제주시 일반계고 신설이 시급한 상황에서 새로운 학교를 신설하려면 최소 5년 이상 시일이 걸린다”며 “제주고를 일반계고로 전환하면 학교 신설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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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도 모두 교육감님 짱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