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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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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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갑)은 30일 오전 10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전체인구의 13.59%, 지적장애인의 6배에 달하지만 이렇다 할 지원이 없고 법정교육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워 직업생활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 이교봉 센터장이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방안'을 주제로 경계선지능인 현황과 특징, 생애주기별 어려움과 니즈 등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양 의원을 좌장으로 고경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 이교봉 서울시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장, 이은선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최성두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정책과장, 홍정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평생교육부, 황현철 제주영송학교 교원 등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양 의원은 "경계선지능인들도 인지능력과 사회성 향상으로 직업을 갖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며 행복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유지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평생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햇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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