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추자처사각 등 문화재 돌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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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추자처사각 등 문화재 돌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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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주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용훈)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15일, 16일 추자도 내 추자처사각과 최영장군 사당에 대한 문화재 돌봄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추자처사각 진입로 및 주변에 예초 작업을 실시, 말끔히 정리하여 관람환경을 개선에 힘썼고 최영장군 사당 예찰 통해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안내판 및 소화기 점검을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인 추자처사각은 추자도(楸子島)에 사는 태인박씨(泰仁朴氏)의 선조 박인택(朴仁宅)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세운 사당으로 박인택은 조선시대 중기에 추자도에 유배, 주민들에게 불교 교리를 가르치고 병을 치료해주면서 살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최영장군 사당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고려 공민왕 때 난을 진압하려 탐라로 가던 중 심한 풍랑으로 추자도에 머물게 되었고, 주민들에게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등 큰 도움을 주어 이에 마을 주민들이 최영장군의 덕을 기리고자 사당을 지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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