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주민자치센터(센터장 정창용)과 대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좌형)는 2023년 주민자치센터 특화 프로그램으로 ‘대천동 어린이 기자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대천동과 대천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명소를 발굴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하여 대천10경을 자체 선정하였으며 이를 알리기 위해 애써왔다.

이를 고심한 결과, 2022 대천동 주민포럼 ‘큰내’주민 제안사업으로 ‘대천동 어린이 기자단’이 제안되었으며 올해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대천동 어린이 기자단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생을 대상으로 3. 15(수)~ 3. 22(수)까지 7일간 모집하며 15명 내외로 선정하여, 4. 1(토)부터 매주 토요일 총 9회차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어린이 기자단은 우선 우리 지역 숨은 명소인 ‘대천10경’을 탐방하며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고 이를 토대로 기사를 작성한 후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글다듬기 수업에 참여하여 글쓰기 스킬을 습득하게 된다. 이를 개인 블로그나 SNS 등에 게재하고 그 결과물을 모아 최종 신문으로 발간하게 된다.

이좌형 대천동주민자치위원장은 “동네를 맘껏 누비며 뛰어놀던 예전과 달리 집-학교-학원 쳇바퀴 도는 생활에서 시야가 좁아진 우리 아이들이 대천10경 탐방을 통해 어르신들의 옛이야기를 직접 듣고 체험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함으로써 미래의 지역 리더로 육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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