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21일 성산읍‘알벌라릿굴’에서 안내판 닦기, 쓰레기 청소를 통해 주변 경관을 정비하고, 동굴 주변 덩굴 식물을 제거하는 등의 문화재돌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알벌라릿굴’은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의 관리 대상에 포함된 비지정문화재로, 문화재돌봄 일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문화재돌봄활동은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 보존상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경미수리 및 일상관리를 연계하여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람환경을 개선하는 문화재 보존 관리 사업이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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