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서귀포YWCA(회장 고맹수)가 운영하는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 서귀포여자중학교 1학년 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근로청소년을 위한 인권 프로그램 “알바생”(알고 바로 잡는 청소년 근로생활)을 진행하였다.
청소년에게 알맞은 직업 찾기 활동을 시작으로 근로계약서 작성하기, 보드게임을 활용한 노동인권교육, 우리 마을의 노동 알아보기, 영화를 통한 노동인권 침해 사례 살펴보기 그리고 최저임금위원회 운영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인권 소외계층인 청소년에게 알맞은 인권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며 “이번 교육활동이 청소년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청 청소년육성기금 공모사업으로 운영됐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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